대구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6.26
대구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6.26

신청사 주제로 가족 단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민의 상상력, 뜻 담아 신청사 건립 기본원칙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제3차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 회의에서 의결된 신청사 건립 공론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가 꿈꾸는 대구시청의 모습(상상화)’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으로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학년별 50가족씩, 총 300가족의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는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가 시민의 상상력으로, 시민의 뜻을 담아 신청사를 건립한다는 기본원칙을 밝힌 가운데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 신청사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접수기간 동안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대회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존, 포토존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해 진행한다.

입상자는 심사를 거쳐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후 7월 26일 시청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상한다. 입상작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시 어린이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여러 가정에서 신청사에 대한 이야기꽃을 도란도란 피우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에 미래 대구시의 진정한 주인인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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