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천지일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천지일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8일에 열린다.

여야 교섭단체 3당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간사들은 26일 오후 인사청문회 실시 일정에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또 다음 달 1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사위는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끝내지 못하면 10일을 더 추가할 수 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이자 법사위 간사인 오신환 의원은 “국회가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고 있지만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는 윤 후보자의 역량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59, 사법연수원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다음 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에 윤 지검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천지일보 2019.6.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59, 사법연수원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다음 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에 윤 지검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천지일보 201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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