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참배하면서 2011년 새해 아침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8시 버스편으로 현충원에 도착한 뒤 장.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임태희 대통령실장,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을 비롯한 참모진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렸다.

참배를 마치고 이 대통령은 현충문 아래 마련된 방명록에 "새해에는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운 융성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참배를 함께 한 인사들과 청와대 관저에서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새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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