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회진면 블루베리 농장에서 팜피티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이 블루베리 를 이용한 요리를 맛보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6.26
장흥군이 회진면 블루베리 농장에서 팜피티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이 블루베리를 이용한 요리를 맛보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6.26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회진면 블루베리농장에서 인천, 구리 등 도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팜파티를 개최했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팜파티는 일반적인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업마케팅 모델이다.

이번 팜파티는 ‘요리를 꿈꾸는 블루베리 팜파티’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문 컨설팅과 요리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생과로만 주로 소비되는 블루베리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멋있게, 쉽게 먹을 수 있는지 다양한 소비 방법을 소개했다.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농가가 함께하며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어 도시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품종에 따른 시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맛의 블루베리를 구입할 수 있는 것에 큰 만족도를 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친환경, GAP 인증으로 관리되는 장흥 블루베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소비처를 확대할 수 있는 팜파티와 같은 계기를 확대하겠다”며 “장흥 블루베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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