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원도 동해시 시청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강원방재포럼’이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6.26
26일 강원도 동해시 시청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강원방재포럼’이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6.26
26일 강원도 동해시 시청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강원방재포럼’이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6.26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6일 오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4차 강원방재포럼’을 개최했다.

강원방재포럼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시민이 스스로 대피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유형에 대해 알려주고 전문가들의 재난·재해별 토론을 통해 관련기관이 통합적인 대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강원연구원, 가톨릭관동대학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강원지회 공동 주관으로 ‘중대재난 대비 도시와 해안·항만 안전 확보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은 전근우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강원지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와 함께 김규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와 김경남 강원연구원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최성규 동해시청 안전과장이 시책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포럼에서는 해안과 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과 일본발 지진해일의 위험성을 상기시켜 해안·항만과 도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강구 등이 토론됐다.

최성규 동해시안전과장은 “동해시도 지난 4월 진도 4.3규모의 지진이 인근에서 발생된 적이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고 재난발생 행동요령을 학습하는 등 재난·재해를 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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