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KTX 횡성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시행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6월 27일(목) 철도사랑 동호회원 90여명을 초청 ‘KTX 횡성역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KTX 강릉선 활성화를 위해 횡성호수길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유현문화관광지, 횡성호수길을 둘러보고 국순당 주향로(횡성공장 견학로)와 안흥찐빵 마을도 방문해 시설견학과 특산물(안흥찐빵)도 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수도권 관광객을 모집해 서울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1회(토요일) 운영 중이나 8월 둔내토마토축제, 9월 안흥찐빵축제 등 관내 축제 시에는 운행 버스를 증차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송영국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횡성의 관광자원과 KTX 횡성역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횡성만의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