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본교 ICT 융합대학 식생활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해 ‘튼튼한 나비가 될꺼야’ 공연이 열리고 있다. (제공: 수원대) ⓒ천지일보 2019.6.26
지난 18일 본교 ICT 융합대학 식생활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해 ‘튼튼한 나비가 될꺼야’ 공연이 열리고 있다. (제공: 수원대) ⓒ천지일보 2019.6.26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대(총장 박진우)가 화성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본교 ICT 융합대학 식생활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해 ‘튼튼한 나비가 될꺼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관내 가정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9월 중순까지 총 32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튼튼한 나비가 될꺼야’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애벌레 알록이와 좋아하는 것만 골라 먹는 애벌레 노랑이의 이야기를 통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형극이다.

공연이 끝난 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이들과 함께 골고루 먹고 튼튼해지자는 내용의 노래와 율동 배워보기, 편식하지 않고 잘 먹겠다는 약속하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에서도 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지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아들이 관람하기에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돼 좋았을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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