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카카오페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전세금보증 신청부터 서류제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전세자금대출 없는 전·월세 거주 명의자 등 일부 조건이 확인되면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서류제출 과정도 팩스나 이메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찍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아직 생소할 수 있는 전세금보증이 활성화돼 보다 많은 사용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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