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7일 정약용유적지에서 남양주의 역사이야기와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6.26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7일 정약용유적지에서 남양주의 역사이야기와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6.26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직원 간 신뢰와 노사 화합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회에 걸쳐 2박 3일간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직원통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정약용유적지에서 남양주의 역사이야기와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시장님의 강의, 노조와의 협력사업 현황과 후생복지 추진 등 진행상황에 대한 소개, 협력‧상생을 위한 소양강의와 정약용 선생의 형인 정약전 선생의 유배지인 신안군과 목포시 근대역사관 탐방을 실시한다.

특히 목포시의 근대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여 그러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보고, 공직자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지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남양주시 직원통합연수는 남양주시공무원노조의 협력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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