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1주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교육·생활지도에 전념하도록 혁신전남교육 실현해 나갈 것”
[민선3기1주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교육·생활지도에 전념하도록 혁신전남교육 실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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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민선3기 1주년을 맞아 중요 현안과 역점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6.26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민선3기 1주년을 맞아 중요 현안과 역점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6.26

정책사업·공모사업 대폭 축소
전국 최초 학교지원센터 운영
지역발전·전남교육 협력 지원
“덜어내는 것이 혁신의 출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교사들이 아이들 교육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다 해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전남교육이 앞서간다는 말을 듣도록 혁신 전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장석웅 교육감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이같이 말했다.

장 교육감은 “‘덜어내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라고 생각하고 정책사업, 공모사업을 대폭 축소 또는 폐지했다”며 “연구시범학교도 줄이고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3월 1일부터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전국 최초로 학교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교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1811팀, 1만 2937명의 교원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발성과 동료성에 기초한 공동연구, 공동실천을 통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의 혁신을 일으켜야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의 기운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중요 현안과 역점 과제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교육참여위원회 조례가 제정돼 도교육청은 물론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교육참여위원회가 구성됐다”며 “각계각층의 도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등 민주주의의 원리에 의해 참여, 자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전남교육 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길러내기 위해 학습자 중심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생회를 활성화했으며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 510팀도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초 학부모회 조례가 제정돼 학부모들도 당당하게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학교 담장 안에 머물렀던 아이들 교육을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고자 마을학교를 39개에서 150여개로 확대했다”며 “22개 교육지원청 모두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해 지자체와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게끔 교실이 혁신되어야 한다. 호기심과 질문이 가득 찬 교실,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실, 협력하고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 이것이 전남교육이 꿈꾸는 교실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전남교육이 앞서가기 위해 수업과 평가의 혁신에 더해 토론, 탐구,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으로 혁신적인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 교육감은 전남에 과학체험센터, 수학체험센터, 발명센터, 영재교육센터, 소프트웨어체험센터 등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합한 창의교육지원센터를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 

그는 또 “인문계고등학교의 경우 대입과 관련해 목포, 나주, 순천, 여수 4개 권역에 진학지원센터를 만들어 대입전문가 등과 네트워크화해 학생들을 컨설팅하고 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금까지 담임선생님께만 맡겨졌던 진로진학 정보를 전남도교육청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절벽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장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수업혁신, 학습자 중심 학교 공간 재구조화와 함께 전남형 미래학교를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육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수요자들의 신뢰와 참여도를 높이고 농산어촌정착교원제 운영으로 도서 및 농어촌지역의 안정적 학교교육력 보장을 위한 인사제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학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는 에듀버스와 에듀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그는 “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 확대로 교육 수혜자의 교육환경 선택권 보장과 함께 적정학급 개선과 학습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장 교육감은 “학교교육의 실질적 기회균등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어야 한다”며 “작년부터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부터는 고2, 고3까지 무상교육을 시행한다”며 “다른 지역보다 앞서 올해말까지 고등학생 모두에게 전면 무상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혁신 전남교육을 멈추지 않고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전남교육 변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늘 새기며 지금까지 교육감직을 수행하고 있다”며 “혁신을 통해 새 희망을 만들어달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우직한 걸음으로 전남교육 변화와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는 교육,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발달하는 학생 중심 교육개혁을 통해 주어진 시대적 과업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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