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19일 오전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19일 오전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1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25일 자정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전 9∼12시께부터는 남부지방, 오후 6∼12시께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이 20∼60㎜(많은 곳 80㎜ 이상), 그 밖의 전국에는 10∼40㎜로 예측됐다.

우천 시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의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는 0.5∼1.0m로 일겠고,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가 0.5∼2.0m, 남해가 1.0∼2.5m, 동해가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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