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25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2019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를 최하고 공동 선언문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25
경북 김천시가 25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2019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를 최하고 공동 선언문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25

토의 및 공동 선언문 체결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25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2019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정갑성 한국노총 김천지부 의장, 이승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등 실무협의회 위원까지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회 토의내용은 ▲2019년 노사화합 사업추진 실적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 ▲김천시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등을 했다. 또 공동 선언문 체결을 통해 노동시장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제가 어려워 어느 한쪽의 역할만으로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화시키기는 어렵다. 노사 간 화합이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근로 환경을 안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해 김천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9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변화하는 제도에 대한 혼란을 막고 정확한 이해를 정립하기 위해 노사민정 합동 최저임금체계 안정화, 일자리 안정지원금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특히 최저임금과 임금체계 개편사례에 대한 합동 토론으로 노사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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