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6.25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6.25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5일 오전 시 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2020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계획을 예고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등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교사 325명과 중등교사 178명 등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보다 91명이 늘어난 5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장애인이 임용시험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선발 예정 과목에 장애인 구분선발 여부도 안내했다.

특히 올해 시험에서도 지난 2017학년도부터 도입·시행한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제도에 지원자와 참여 사립학교 법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립교사(1지망) 지원자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사립교사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초등의 경우 오는 9월 11일, 중등은 10월 11일 각각 공고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초등의 경우 9월 23∼27일, 중등은 10월 21∼25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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