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7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7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이 25일 “저는 오늘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북한 동력선과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긴급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긴급현안은 국가의 안위와 직결되는 중대한 현안이다. 당파를 넘어 대한민국의 지혜와 힘을 모으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위원장은 “오늘은 대한민국이 결코 잊으면 안 되는 6.25이다. 국가 안보와 외교안보의 중차대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는 말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의지와 행동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잠든 국방·설마 외교가 나라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 안보에는 설마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총체적 안보 농단인 북한 동력선 사건, 시진핑·김정은 회담, 문재인·트럼프 회담, 이란 사태, 화웨이 사태, G20 정상회담 등 중대한 긴급현안이 많다”며 “6.25전쟁 발발 69주년인 오늘 국민이 위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는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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