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사범대학 전경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6.24
공주대 사범대학 전경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6.24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곽승철)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 교원해외파견 사업 중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공적개발원조(ODA) 국가의 교육지원을 통해 예비교사의 국제역량을 기르고 해외 교육봉사활동 장려를 위해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총 1억 300만원의 예산(1500만원 대응투자)을 지원받아 2019학년도 겨울 방학 중에 피지(Fiji)에 있는 중등학교에 예비교사 18명을 파견해 수학, 과학, ICT,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 한국어, 한국문화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주대 사범대학은 매년 여름방학, 겨울 방학을 이용해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키르기즈공화국, 등에 교육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개교 71주년이 되는 2019년도에 교원임용시험 409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제적인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예비교사를 양성해 국내외의 교원양성 명문 대학으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