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인 ‘치매환자쉼터’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비약물적 요법인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단원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작업치료사를 포함한 치매전문 인력과 강사가 작업치료·운동치료·원예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라는 질병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9월경 시작될 예정인 3회기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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