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이 황인수 대표의 CEO선배 특강을 진행한 모습 (제공: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6.24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이 황인수 대표의 CEO선배 특강을 진행한 모습 (제공: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6.2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가 최근 호텔조리, 푸드코디네이터과정 예비 신입생 30여명을 초청해 태국 블루엘리펀트 셰프 출신이자 호텔조리과정 졸업생인 황인수 대표의 레스토랑 ‘YAN’을 방문해 멘토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인수 셰프는 지난 2014년 학교 재학 시절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음식문화축제’ 주관 국가대표로 선정된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호텔조리과정에서 수학하며 재학생 서포터즈로 발탁돼 태국관의 통역 코디네이터를 맡으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자유자재로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과 요리를 대하는 진지한 자세를 눈여겨본 블루엘리펀트 관계자의 초청을 받아 졸업 후 태국 현지에서 직접 요리기술을 사사받고 그 당시 생소했던 ‘태국음식 셰프’라는 운명과 마주하게 됐다. 현재 서래마을1호점에 이어 청라국제도시 2호점 ‘YAN’을 개업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황인수 대표는 호텔조리 셰프를 희망하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진정한 셰프는 반드시 요리에 미쳐야 하며 뛰어난 셰프는 본인이 만든 음식 외에도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음식들을 많이 먹어보는 것이 큰 경쟁력을 가져다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너셰프인 본인조차도 역시 휴일이면 빠짐없이 스텝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 유명 맛집을 찾아다니며 시식을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번에 태국 음식을 처음 접해본 예비 신입생 김0곤 학생은 “이국적인 식재료와 낯선 향에 익숙하지 않았으나 이내 그 맛에 매료되어 양식, 한식 외 동남아 음식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요리 영역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국내 최대 푸드디자인 교육그룹으로 탁월한 조리기술과 디자인 능력을 지닌 호텔조리 셰프로 국제대회서 호평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요리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이 살아있는 실제 시뮬레이션 수업을 통해 결과물을 직접보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현장중심 형 실무실습으로 화제다. 이 같은 결과로 매년 재학생 수업 만족도 90%를 나타내고 있으며 다음 학기 재등록율이 93%에 육박한다.

현재 호텔조리 레스토랑 오너셰프과정(2년제 전문학사)과 푸드코디네이터과정(4년제 학사학위)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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