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가 2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공동주택 관련 지표와 지원제도 현황에 대해 검토하고 타 지자체의 지원 현황과 비교분석해 시사점 및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으며, 수원시 거주용 건축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주택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채명기 대표의원은 “2006년부터 수원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본 연구회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정비대상과 현장수요를 조사하고 적정 지원대상 및 규모에 대한 정책결정자료와 제도 보완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는 채명기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종근·조석환·이미경·윤경선·최인상·황경희·김영택·최찬민·장미영·이희승·김호진 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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