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본 도쿄 시내에 있는 영빈관 아카사카 별궁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회담을 시작하기 전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본 도쿄 시내에 있는 영빈관 아카사카 별궁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회담을 시작하기 전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30일 1박 2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서 방한을 초청함에 따라 이번에 방한한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다음 날인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 4월 회담 이후 약 80일 만의 정상회담이자, 2017년 6월 첫 만남 이후 약 2년 만에 8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오산공군기지에서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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