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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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가 동해시 망상동에 위치한 해군옥계지구 전적비를 찾아가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헌화에 이어 주변잡초제거 등 주변 정화작업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희생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의 뜻을 잊지 않고 후대에 전하고자 진행됐다.

동해지부와 평화업무협약을 체결한 신두균 전(前) 동해시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은 “우리 해군은 6.25전쟁 당시 무장이나 병력면에서 북한군에 비해 수적 열세였지만 동해안으로 남하하는 적의 수송선을 격퇴시키는 큰 전과를 올렸다”며 “해군이 최초로 단독 해상작전을 성공시킨 점을 높이 평가해 옥계지역 전적비를 세워 기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는 주민복지센터와 함께 소외된 지역 장애우 아동가정에 정기적으로 도시락반찬배달 및 산불감시활동,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요양시설 이·미용봉사 등 지역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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