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23
국악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23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7월 5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며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과 랑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국악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는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중 민간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의 예술적인 멋과 해학적인 재미를 더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용왕의 병을 구완하는 굿 소리와 가야금 병창, 남도 굿거리 등 국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장르가 함께 하는 내용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 정도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자리 1만원이며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판소리 ‘수궁가’가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악 콘서트로 구성했다”며 “많은 김천시민이 참석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