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스케이트 선수들이 롤러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22
롤러 스케이트 선수들이 롤러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22

163개 팀 800여명 참가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22일부터 25일까지 김천 롤러경기장에서 ‘제3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 스포츠 스피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63개 팀에서 임원과 선수 8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특히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참석한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기 기대한다”며 “이번 주말 롤러경기장을 찾으셔서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롤러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롤러경기장은 200m 트랙의 주 경기장과 보조 트랙, 샤워실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롤러인들의 훈련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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