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동화구연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22
아이들이 동화구연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22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26일부터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선정한 관내 유치원 7개소에 ‘찾아가는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한다.

김천시는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악화요인이 급증해 피부질환이 소아 청소년기 질병 부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아동 대상 보건교육이 절실해졌다.

이에 동화구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빠이빠이 아토피’라는 주제로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첫 수업을 시작해 7월 말까지 시행한다.

김천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동화구연 교실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성장기 아동들이 교육받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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