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개최 예정인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포스터 (제공: 한호전)
7월 13일 개최 예정인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포스터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는 7월 13일 승무원을 꿈꾸는 전국 고등학생 및 예비입시생 대상으로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에서 열린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주최하고, 안산시의회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항공서비스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관심을 받는 대회로, 항공서비스 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미래의 역량 있는 스튜어디스로 성장할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한호전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항공운항학과 모의면접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대형항공사(FSC) 승무원들과 함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본인 면접 장면이 담긴 영상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밝은 미소 및 품격 있는 자세 등을 통해 본인의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1년 전액 장학금의 혜택과 유니폼, 트로피 및 상품을 받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대회를 신청했지만 준비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사전 코칭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면서 “예비승무원 헤어 및 표정자세, 스케치와 질문 응답스킬 등을 받을 수 있다. 대회를 준비하는 항공서비스과정 학생들에게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접수는 7월 10일까지며, 신청은 한호전 항공운항학과과정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정한 헤어와 복장의 규정이 있으며 예상 질문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과정은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실습실을 비롯해 비행기내 실습실, 발권데스크 실습실에서 항공서비스과정 학생들은 항공 비행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승무원의 업무를 세세하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항공운항학과과정 학생들에게 CRS자격증,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한다. 어학 부문에서는 1:1 화상원어민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으로 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또한 한호전에서 개발한 GCD교육 G(Getup·깨우다), C(Cheer up·동기를 부여하다), D(Dream up·꿈을 꾸게 하다) 자기 주도적 학습교육법으로 승무원에 대한 워밍업, 실무기본, 실무심화, 취업완성 4단계로 지도하고 있다.

GCD교육은 교수중심이 아닌 학생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거치게 되며, 교내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도 매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취업박람회는 학교에서 쌓아 둔 취업 커리큘럼을 통해 스펙을 다져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으로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 한호전은 항공서비스학과과정, 항공승무원과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딜러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등 전 과정이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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