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퍼스널 모빌리티(이하 PM)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천지일보 2019.6.21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퍼스널 모빌리티(이하 PM)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19.6.2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퍼스널 모빌리티(이하 PM)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PM이란 Personal Mobility의 줄임말로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주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1인용 이동수단을 말하며, 이를 작동하고자 할 경우 운전면허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최근 PM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교통사고도 급증함에 따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올 한해 “PM 작동시 음주운전 절대금지, 안전모 필수 착용, 인도·자전거도로·공원 주행 금지” 등 내용을 담은 ‘PM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21일 오전 강남구청·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입구 및 1층 로비에서, 피켓 등을 활용해 PM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또 앞으로도 시험장 및 강남구청 직원, 시민들이 함께하는 거리 및 SNS 캠페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여 중학생과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PM관련 위험성 및 안전수칙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장장은 “올 한해 PM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 펼쳐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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