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미래복지포럼 복지심포지움 행사 모습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미래복지포럼 복지심포지움 행사 모습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 미래복지포럼에서 오는 22일 오후 4시 사이버2관 지하대강의실에서 복지 관련된 다양한 현장을 소개하고, 실무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 평생교육, 자원봉사, 정신보건, 장애인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전문분야별 현장소개 및 지도교수(사회복지학부 구혜영 교수)의 수퍼비전을 통해 진행된다. 새로운 영역의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졸업생)들을 초대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복지현장을 소개하고 그 실무자들이 겪고 있는 현장 노하우와 실제 삶의 얘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고자 학교 측이 마련했다.

노인복지분야에서는 백세데이케어센터(곽정아, 13학번), 평생교육분야 하남시평생교육문화센터(이은경, 14학번), 자원봉사분야 칠곡군자원봉사센터(김순정, 16학번), 정신보건분야 중랑한울지역사회정신건강센터(임민한, 15학번), 장애인복지 및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영심, 06학번) 등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현장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미래복지포럼의 김태근 단장(16학번)은 “이번 복지현장 생생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복지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경험담과 현장노하우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과 자세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나선 이영심(06학번) 사무국장은 장애인복지 및 사회적협동조합 영역에서 사회복지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설명할 계획이다. 사회적협동조합형태로 장애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농사도 짓고 상품작업도 하는 과정이 진정한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존중의 현장이 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사의 교육자 및 조력자의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 등의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한울지역사회정신보건센터 임민한(15학번)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사들의 기능과 자세,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훈련과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구혜영 교수는 “미래복지포럼에서 준비한 ‘생생현장토크’ 프로그램은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중요한 시간”이라면서 “사회복지 분야가 점점 세분화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 분야를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은 사이버교육 성장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12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 절차는 학교 입학홈페이지로 접속해 전형 선택 후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작성 후 학업수행검사를 실시하면 온라인 지원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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