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6.21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6.21

새마을운동 등 관내 20개 사회단체 참여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1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부안군이장협의회,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 등 관내 20개 사회단체와 매력 부안 문화군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매력 부안 문화군민운동은 ‘친절’의 마음으로 화합하며 ‘질서’의 문화로 신뢰를 조성하고 ‘청결’의 의지로 품격을 높여 오는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부안에 가서 살고 싶게 만들고자 하는 ‘매력도시-부안’을 지향하는 범군민 의식개혁이자 지역사랑운동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현재 부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력 부안 문화군민운동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홍보행사 공동 추진 등 단체 간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각 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민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매력 부안 문화군민운동이 비록 세계잼버리 손님맞이를 위해 출발하지만 미래 부안의 품격을 결정짓는 정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운동이 성공하려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주인의식을 가진 사회단체의 역동성과 자발성이 큰 힘”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