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지원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탄생했다. 관련사진. (제공: 에듀윌)ⓒ천지일보 2019.6.21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지원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탄생했다. 관련사진. (제공: 에듀윌)ⓒ천지일보 2019.6.2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지원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탄생했다.

21일 에듀윌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위해 문을 연 서초구청 늘봄카페에 근무 중인 장애인 바리스타의 절반 정도가 올해 초 에듀윌의 지원 속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고 안정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나눔펀드’ 운영을 통해 매년 소외계층의 교육, 사회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눔펀드는 회사와 임직원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시작 이래로 매년 규모를 키워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에듀윌의 2017년 나눔펀드 모금액 약 4200만원이 장애인 바리스타 및 안마사 교육에 활용됐다.

특히 바리스타 교육 사업의 경우,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 20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격증 취득률 100%’의 성과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자격증 취득 이후 다양한 기관 및 업체로 취업연계가 진행된 것은 물론이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지원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탄생했다. 관련사진. (제공: 에듀윌)ⓒ천지일보 2019.6.21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지원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탄생했다. 관련사진. (제공: 에듀윌)ⓒ천지일보 2019.6.21

서초구청 늘봄카페도 그 중 한 곳으로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와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초구청을 찾아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립한 장애인 바리스타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교육을 담당한 정영수 한우리보호작업장 시설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사회공헌에 대한 에듀윌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이 뜻 깊은 시간이 바리스타들과 시설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리라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바리스타로서 인생을 시작하고 삶의 모든 것이 즐거워졌다는 한 바리스타의 소감을 듣고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더 무겁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더 많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에듀윌은 나눔펀드 사업 외에도 매월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0포대를 지원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지원 사업’, 어려운경제 사정으로 학습에 전념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에듀윌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지원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탄생했다. 관련사진. (제공: 에듀윌)ⓒ천지일보 2019.6.21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지원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탄생했다. 관련사진. (제공: 에듀윌)ⓒ천지일보 201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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