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29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막 전날인 2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제,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한다”며 “문 대통령은 국제금융체제 안정과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정책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까지 4개국 정상과의 회담 일정이 확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도 회담을 한다.

한일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한일관계는 과거와 현재·미래가 따로 간다고 말씀드렸었다. 한일회담에 대해 계속 문 열어놓고 있다”고 고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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