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풍 한국성과향상센터 수류 (사진제공: 이은풍 수류)

벤자민 프랭클린의 시간관리 비법
마감시간 중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1분 1초를 다투는 현대인들에게 시간 관리는 목적을 이루는 데 가장 큰 수단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때 모두가 시간 활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만큼 미국인들에게 존경받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시간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이은풍 ㈜한국성과향상센터 과장을 통해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들어봤다.

먼저 시간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을 자신의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해야 한다.

유명한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는 “시간 부족은 부족 그 자체가 아니라 관리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1년 8760시간, 사람 한평생에 해당하는 70년의 70만 800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다. 이 시간을 사람들은 숫자 개념이 아닌 ‘사건’으로 기억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시간이란 과거에서 현재로 흘러가는 ‘사건’의 연속이다. 먼저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사건과 컨트롤할 수 없는 사건을 구분해야 한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도 즉, 우선순위에 따라 ‘사건’을 관리하는 것이 결국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잘하는 것의 으뜸은 단연 ‘모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내 이룬 경제성장이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한국인은 남이 잘 하는 것을 모방한 후에 더 나은 창조를 해내는 것에 뛰어나다.

시간 관리도 마찬가지로 시간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의 것을 모방한 후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재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시간 관리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는 ‘정해진 시간’이다. 목표와 꿈의 차이는 결국 시간이 정해져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목표를 세울 때는 반드시 마감시간을 정해놔야 비로소 목표를 세웠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과장은 “스마트한 목표는 가능한 구체적이고, 측정가능 해야 하며 높은 실행력과 현실성, 마감시간이 반드시 체크돼야 한다”라며 “해야 할 일을 체크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 프랭클린플래너 새 제품 아이린 (사진제공: 한국성과향상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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