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6.25참전유공자 30여명과 울산시티투어를 지난 14일 진행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9.6.21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6.25참전유공자 30여명과 울산시티투어를 지난 14일 진행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9.6.21

“참전유공자와 특별한 추억 만들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배철한 지부장)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6.25참전유공자 30여명과 울산시티투어를 지난 14일 진행했다.

이번 투어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6.25 참전유공자회와 함께 기획했다.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게 존경을 표함과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것이다.

이날 울산시티투어에 참여한 이정표 할아버지(88)는 “울산에 살면서도 시티투어 버스는 처음 타본다”며 “말로만 들었던 고래박물관에서 고래 뼈도 보니 신기하고, 사진 찍을 것도 많다”며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가 6.25 참전유공자 3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 울산시티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한 유공자 할아버지가 고래박물관 내부를 관람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6.21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가 6.25 참전유공자 3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 울산시티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한 유공자 할아버지가 고래박물관 내부를 관람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6.21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 관계자는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참전유공자 분들에게 더 알차고 의미 있는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인 매년 6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주제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오는 25일도 울산과 전국 대도시를 비롯한 각 지역에서 참전유공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배철한 지부장)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6.25참전유공자 30여명과 울산시티투어를 지난 14일 진행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9.6.21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배철한 지부장)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6.25참전유공자 30여명과 울산시티투어를 지난 14일 진행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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