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화와 역사적 서사’ 주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사업단(단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이 21일 오전 11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북경대 왕징 교수를 초청해 ‘Indian Mythology and Historical Narrative’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왕징 교수는 북경대에서 인도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북경대 남아시아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도 문학과 종교에 관심을 갖고 인도 중세 박띠 문학, 근대 초기 문학, 여성 문학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도 신화의 문학성과 그 역사 서술로서의 의미를 다룰 예정이다.

인도 신화는 신과 여신, 신앙과 철학 그리고 문화로 만들어진 만화경과 같으며, 인도인은 인도 신화를 삶의 한 방식으로 받아들여왔다. 특히 인도 신화는 인도 고대사를 형성하는 하는 데 서사적인 역할을 감당해왔다.

신화가 어떻게 역사로 전환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본 특강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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