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핵화 협상 4자 전환’ 우려에 “결국 북미가 풀 것”
靑, ‘비핵화 협상 4자 전환’ 우려에 “결국 북미가 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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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 현 서울지검장 지명(서울=연합뉴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17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제청 건을 보고받은 뒤 다음 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에 윤석열 현 서울지검장을 지명했다고 밝히고 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17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제청 건을 보고받은 뒤 다음 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에 윤석열 현 서울지검장을 지명했다고 밝히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으로 한반도 비핵화 대화 체제가 ‘남북미’에서 ‘남북미중’으로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결국 북미 간에 문제를 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시 주석의 방북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 구도가 남북미 3자에서 남북미중 4자로 바뀔 가능성이 대두됐다’고 전망한 것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어떤 새로운 방식이 나올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 방북으로 한국의 비핵화 중재·촉진 역할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엔 “언론은 한국 역할을 중재자·당사자 등의 표현을 쓰는데, 그런 규정보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북중 간 만남 등 여러 움직임과 관련해 중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지기에 전반적 상황을 큰 그림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북중 정상회담에서의 핵심 의제나 내용을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두 나라가 정상회담을 하고 있고 여러 동향을 파악할 수 있지만 제3자가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또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로선 결정된 게 없지만 지금까지 문 대통령이 회담이 열리길 희망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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