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경기도 품질분임조 지역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6.20
서부발전 경기도 품질분임조 지역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6.2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품질경쟁력 국내 최우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인천·경기·전북·충남 등 4곳의 품질분임조 지역대회에 출전해 모든 지역에서 최고 팀에게 수여하는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도 10개 분임조가 수상해 향후 개최 예정인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역대 최다인 14팀이 출전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들은 오는 8월 경남도 거제시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품질분임조 지역대회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우수사례 경연행사다. 각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품질혁신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품질개선 전문가 가이드북’을 발간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국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30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품질결함 제로 달성을 위해 ‘Q-novation ZD (Zero Defect) 4.0’이라는 품질경영 슬로건을 내걸고 ▲기자재 품질확보 ▲정비 품질확보 ▲품질 전문인력 양성 ▲품질 경쟁력 강화 등 품질혁신 4대 분야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Global Top 품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낸 분임조원들을 크게 치하하는 것은 물론 젊은 직원들의 활발한 개선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서부발전이 국내를 넘어 ‘Global Top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8월에 개최된 전국 품질분임조대회에서 18년 연속 대통령상을 포함 역대 46개의 금상을 수상해 전력그룹사 중 가장 많은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0월에 개최된 국제 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한국기업 중 최다인 8개팀이 출전, 출전팀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품질개선의 선두주자로서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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