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직원들이 20일 임성리~보성 철도건설 제1공구 현장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6.20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직원들이 20일 임성리~보성 철도건설 제1공구 현장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6.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가 20일 임성리~보성 철도건설 제1공구 현장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국적의 형틀목공·철근공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과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어로 작성된 교재를 제공하고 강의도 통역을 통해 진행했다.

최태수 호남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커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시행해 철도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