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경영학과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1박 2일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한호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경영학과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1박 2일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호텔경영학과가 최근 특급호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1박 2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2017년 4월 개장해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평) 부지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 스파, 테마파크, 예술전시공간, 스튜디오, 클럽 등 다양한 관광·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한 글로벌 복합리조트시설로 최근 몇 년간 호텔부문 투숙객 96%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1박 2일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직 호텔리어들에게 실습교육을 받으며 관광산업 트렌드 이해와 호텔리어들이 근무하고 있는 부대시설 등을 직접 몸으로 확인했다.

또한 견문을 넓히고 기업소개 및 각 부서별 취업특강을 진행해 원하는 직무에 비전을 세우며 근무 방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깨달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호텔경영학과과정 이현주 학과장은 “1박 2일이라는 시간 동안 특급호텔에 방문해 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호텔리어가 어떤 역할을 차지하며 부서별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몸으로 알려주고 싶었으며 추후 취업을 위해 재학생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현장견학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은 자체 개발한 GCD 교육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고 수업에 참여하도록 해왔다. GCD교육법은 G(Getup), C(Cheer up), D(Dreamup)의 약어로 학생이 주도하고 학습 이해도와 성취도를 향상하는 교육법이다. 특히 관광학과과정에서 교육 중인 여행업 실무, 호텔고객서비스실무, 호텔현관객실실무, 연회실무실습 등을 포함해 학생들이 먼저 이론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험 및 실습 형태 수업으로 진행된다.

한호전 관광경영과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인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를 운영 중이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호전은 항공학과과정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과정 외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관광학과과정, 카지노학과과정도 개설돼 있다. 호텔서비스사,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cs리더스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재학 중 가능하며 원서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