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출처: 그라치아)
판빙빙 (출처: 그라치아)

판빙빙 그라치아 표지장식
판빙빙 그라치아 색다른 모습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을 털고 그라치아 화보 표지모델을 장식했다.

한국의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7월호에 공개된 화보에서 판빙빙은 커다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트렌디한 틴티드 선글라스, 레트로 무드의 보잉 선글라스 등 젠틀 몬스터의 다양한 선글라스를 패셔너블하게 소화했다.

촬영을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판빙빙은 “공식 석상에서는 주로 레이디라이크 룩을, 평상시에는 티셔츠, 후디, 청바지를 입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이 무척 작아 보이는 블랙 베이식 선글라스를 선호한다”고 했다.

판빙빙은 또 “피부 보습 제품, 화이트닝 제품, 각종 팩은 제 삶에서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판빙빙 (출처: 그라치아)
판빙빙 (출처: 그라치아)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6월 중국 CCTV 아나운서 추이융 위엔의 폭로로 탈세 의혹에 휩싸여 3개월간 잠적한 바 있다. 탈세 혐의로 8억 9천여만 위안(약 1437억원)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와 함께 판빙빙은 웨이보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판빙빙은 “최근 저는 일찍이 겪지 못한 고통을 겪으며 깊이 반성했다. 스스로 한 일에 깊은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느끼며 여러분께 사과한다”며 “법에 따라 내려진 일련의 처벌 결정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판빙빙 (출처: 그라치아)
판빙빙 (출처: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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