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캐빈리와 함께하는 파티 현장실습 (제공: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캐빈리와 함께하는 파티 현장실습 (제공: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가 파티이벤트, 파티플래너, 웨딩플래너, 공간플라워연출과정 재학생들이 오는 23일부터 약 2주간 미국 LA Premier에서 파티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은 선진화 된 파티 마켓 분석을 통한 파티 문화의 이해 및 국내 파티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캐빈리가 지휘하는 미국 최상류층 VVIP 파티 현장실습을 통해 파티의 기획과 연출, 실행까지 경험함으로써 파티 전문가로의 프로듀싱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미국 내 파티가 가장 많이 열리는 LA 지역은 맑은 날씨로 인해 가장 많은 양의 파티가 성행하는 지역으로 특히 미국 내 30% 이상의 파티 물품을 공급하는 파티 전문 렌탈 업체인 Town&Country 회사를 직접 방문해 미국 파티 시장에 대한 이해와 콘셉트에 따른 디스플레이 연출 능력 및 스타일링 감각을 향상시킨다.

또한 꽃시장 LA Flower market & Road shop 투어 및 로데오, 멜로즈 등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선진국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테크닉과 정통 파티문화를 익혀 감각적인 안목을 기르게 된다. 또한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캐빈리 교수와의 수업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그레미어워드, 아카데미 시상식연출 및 헐리우드 스타인 브래드피트, 제니퍼애니스톤, 안소니홉킨스, 크리스티나아길레라 등 초호화 배우들의 웨딩을 총괄 연출해 온 영향력 있는 미국 내 섭외 1위 파티플래너로 유명하다.

이번 해외연수 마지막 하이라이트 일정은 LA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최고급 포시즌호텔에서 럭셔리 이브닝 파티를 학생들 스스로가 파티기획, 시안 작성, 시장조사, 구매 및 연출, 진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전문 파티플래너 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파티플래너 교육과정은 정지수 학장이 우리나라 파티 교육의 체계를 처음 세웠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정 학장은 ‘라이브 파티웨딩 교육’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국내 1호 파티플래너 및 파티박사로 유명하다.

현재 로이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영어마을, 글로벌교육쎈터와 공동 개발한 외국어 시뮬레이션 수업 ‘GAJA’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파티 준비과정과 파티진행에 필요한 상황 별 스피킹을 실습하는 등 재학생들이 실용적인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특화했다. 다양한 현장학습과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매년 하계방학 때마다 파티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해외 독점 연수를 실시해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됐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파티웨딩융합예술과정(2년제 전문학사) 및 공간플라워연출과정(2년제 전문학사), 파티공연이벤트과정(4년제 학사학위)에서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요강과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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