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주 정촌면 감자밭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청년들이 감자 수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0
20일 진주 정촌면 감자밭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청년들이 감자 수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0

신라시대 전통사찰 청곡사 등 방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정촌면 등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과 문화재 탐방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을 겸한 친목도모행사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기존 공공기관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진주시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 진주교도소 등 주요공공기관 직원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정촌면 감자밭에서 수확봉사활동 후 근대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문산성당과 신라시대 전통사찰인 청곡사를 방문했다.

청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번기 농촌의 부족한 일손도 돕고, 진주의 역사적 가치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친목도모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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