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19일 신규 아이돌보미 31명의 수료식을 열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6.20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19일 신규 아이돌보미 31명의 수료식을 열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6.20

“신뢰받는 아이돌봄서비스가 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가 19일 신규 아이돌보미 31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지난 5~19일 2주간 아이돌보미의 역할과 직업윤리, 아동의 발달단계 이해와 관계형성, 아동 안전과 응급처치 실무,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80시간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와 2인 1조로 돌봄가정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대상에 따라 영아종일제서비스, 시간제서비스,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기관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에는 신규 채용된 31명을 포함 22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보미들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녀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문의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정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의 서비스 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신뢰받을 수 있는 공공 아이돌봄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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