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1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9.6.20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1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9.6.20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개최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올해 폭염·폭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19일 정하영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 폭염 대책 공유 및 추진상황 점검 등 자연재난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식품위생과, 복지과, 노인장애인과 등 20개 부서가 참석해 단계별 상황근무 체계 구축과 배수로 준설, 방재시설물 점검, 침수우려지역 우수처리 대책 수립 등 부서별 재난대책을 설명했다.

우선 시민을 위한 폭염대책 대안은 ▲무더위쉼터(129개소) ▲주요 간선도로 열섬효과 방지를 위한 살수차(16통 차량 4대) ▲온열환자 예방을 위한 그늘막(102개소) 운영이 대표적이다.

또 폭염에 취약한 거동불편자와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공사현장 근로자에 휴식 시간을 권장하는 등 폭염대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제로 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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