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이 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신호등을 기다리다 건너고 있다. 빗방울이 계속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여서 주말임에도 거리는 제법 한산하다.ⓒ천지일보 2018.5.1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이 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신호등을 기다리다 건너고 있다. 빗방울이 계속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여서 주말임에도 거리는 제법 한산하다.ⓒ천지일보 2018.5.12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2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서해중부해상에서 1km 미만의 낮은 하층운이 서풍기류를 따라 유입되면서 서울과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9도, 인천 19.8도, 수원 19.8도, 춘천 18.7도, 강릉 21도, 청주 20.2도, 대전 19.3도, 전주 19.1도, 광주 18.6도, 제주 20.2도, 대구 21.1도, 부산 21.9도, 울산 20.5도, 창원 19.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광주·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전했다. 경북·제주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일부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륙에는 아침까지, 서해안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남해안은 이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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