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18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네번째부터 손병석 코레일 사장·권평오 코트라 사장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6.19
코레일이 18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네번째부터 손병석 코레일 사장·권평오 코트라 사장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6.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지난 18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이뤄내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노력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 역량지원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 해외사업 컨설팅·해외주재를 통한 시장 분석 및 제품 홍보 등의 지원으로 철도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케 된다.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일본 수송기기 조달상담회’에서 철도부품 제작사의 1대 1 매칭을 주선하고 통역서비스와 기술상담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철도협력사의 해외 시장진출은 한국철도의 위상을 높이는 길로 이어진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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