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가 15일 무방관에서 2019학년도 해외문화탐방 발대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 2019.6.19
세종사이버대학교가 15일 무방관에서 2019학년도 해외문화탐방 발대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 2019.6.1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지난 15일 무방관에서 2019학년도 해외문화탐방 발대식을 진행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매년 다양한 국가의 문화체험 및 국제인으로서 안목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탐방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18명의 재학생을 선발했으며, 인솔 교직원 포함 총 24명의 인원이 탐방에 참여할 예정이다.

탐방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일본 나가사키현 일대 문화유산과 군함도, 다카시마 탄광, 나가사키 조선소 등 일제 강제징용현장 등을 두루 답사하게 된다.

세종사이버대 한숙영 학생지원센터장은 “일제 강점기 선조들의 아픔이 오롯이 묻어 있는 강제징용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학생들 스스로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내달 13일까지 2019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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