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 주차전용 건축물 조감도. (제공: 인천경제청) ⓒ천지일보 2019.6.19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 주차전용 건축물 조감도. (제공: 인천경제청) ⓒ천지일보 2019.6.19

4층 규모 버스·승용차 1038대 주차 가능, 내년 9월 준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주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에 버스와 승용차 등 총 103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전용 건축물이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서역 이용객 등의 교통편의 증진 및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달 운서역 공영주차장 신축공사를 착공키로 하고 입찰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백억원을 들여 중구 운서역 1번 출구 앞에 연면적 3만 1320㎡에 지상 4층 규모로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운서역 인근에는 현재 1만 238㎡에 승용차와 버스 등 282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급증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운서역 이용객 등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운서역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결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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