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9일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상생형 군산 일자리 노사민정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컨설팅 단장인 김현철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6.19
전북 군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9일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상생형 군산 일자리 노사민정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컨설팅 단장인 김현철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6.19

상생형 지역일자리 토론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 노사민정협의회(의장 강임준)가 19일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시장,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김경구 시의회 의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을 비롯해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형 군산 일자리 노사민정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군산의 전기차산업 기반 조성에 관한 상생형 일자리 이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활용한 전기차 생산 투자와 새만금에 전기차 협동화 단지 투자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광주형 일자리 추진사례 발표에 이어 컨설팅 단장인 군산대 김현철 교수를 중심으로 상생형 군산 일자리에 대한 노사민정 주체들과 시민 등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상생형 군산 일자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반영으로 구체적인 상생 협약안을 마련하고 향후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사민정협의회 의장인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대타협과 상생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경제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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