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예지원(용강로 377) 600㎡ 규모의 실외 나눔숲 조성.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9.6.19
김포시 월곶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예지원(용강로 377) 600㎡ 규모의 실외 나눔숲 조성.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9.6.19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공모사업 선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포시 월곶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예지원(용강로 377)이 2019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600㎡ 규모의 나눔숲을 조성한다.

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조성공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이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녹색자금)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심리·신체적 안정 및 재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실내외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의 기존 울타리와 주차장 등을 철거하고, 조경수 식재와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복지시설 실외 숲 조성을 녹색자금으로 전액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가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숲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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