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안산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천지일보 2019.6.19
지난 18~19일 안산시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45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6.1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음식점 영업자 4500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서비스 개선방향 등 일반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법률 해설,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생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돼 영업자들의 집중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위생교육과 더불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나트륨․당 줄이기, 원산지표시 바로알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으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가맹점 모집을 위해 홍보영상 상영 및 가맹 절차 안내 등 홍보활동도 시행했다.

안산시 식품위생팀 관계자는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음식 준비 시 위생적으로 재료를 취급하고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