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구미 파크호텔에서 경북 서부권역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경북 서부권역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6.19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구미 파크호텔에서 경북 서부권역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경북 서부권역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6.19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구미 파크호텔에서 경북 서부권역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경북 서부권역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는 ‘장애 학생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한 노동법 및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직업영역개발사례’를 함께 안내했다.

첫 번째 강의 강사로 나선 노금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무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노동법과 권리구제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해서 김신애 경북장애인부모회 회장이 강의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사업체나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연계체제를 구축해 장애 학생의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것”이라며 “장애 학생의 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사회로 안정적으로 전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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