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선이 정박했던 곳으로 추정되는 삼척항 부두 맨 끝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북한 어선이 정박했던 곳으로 추정되는 삼척항 부두 맨 끝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15일 북한 어선이 동해안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삼척항까지 진입해 정박하는 과정에서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달리 우리 주민의 112 신고에 의해 식별이 됐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지난달 민생투쟁 대장정 시작 이후 42일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정부가 7~8월 여름 시즌에만 전기요금 누진구간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누진구간 확장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8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삼척항 정박 北어선 식별 경위… 정부 발표와 다른 주민 증언 나와 ‘은폐 의혹’☞(원문보기)

지난 15일 북한 어선이 동해안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삼척항까지 진입해 정박하는 과정에서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달리 우리 주민의 112 신고에 의해 식별이 됐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부산 민심 잡기나선 황교안 “문 정부가 경제 망가뜨렸다”☞

지난달 민생투쟁 대장정 시작 이후 42일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누진제 개편권고안 확정… 7~8월에만 누진구간 확대☞

정부가 7~8월 여름 시즌에만 전기요금 누진구간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누진구간 확장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했다. 최대 1600만 가구가 전기 요금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천지일보 2019.6.18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천지일보 2019.6.18

◆[정치현장] 文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합의 불발… ‘반쪽 국회’ 가시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8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했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

◆“경제청문회 먼저” “조건 없는 복귀” 국회 정상화 기싸움 계속☞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6월 임시국회 소집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오는 20일 두 달 만에 국회가 열린다. 하지만 한국당은 경제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조건 없는 국회 복귀를 요구하면서 추경 처리 등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당 “윤석열 저지해야”… 검찰총장 지명에 ‘회군’ 딜레마☞

6월 임시국회를 ‘보이콧’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으로 ‘딜레마’에 빠졌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천지일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천지일보

◆북핵수석 이도훈 “북미, 여러 접촉 있어… 대화동력 살리는 방향 가고 있어”☞

한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과 미국이 “여러 가지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슈in] 국내 제조업 점점 해외로 나가는 이유는… 해외투자 1분기 최대☞

제조업부터 부동산 관련 산업이 국내보단 해외로 눈을 돌려 투자하는 분위기다.

◆오늘 국무회의서 윤석열 檢총장 인사발령안 심의‧의결☞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 사법연수원 23기)에 대한 정부인사발령안이 18일 심의‧의결된다.

◆[이슈in] 시진핑 ‘깜짝 방북’, 南北美中 누구의 ‘트럼프 카드’가 될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최고지도자로는 14년 만에 방북하면서 그 배경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출처: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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